여자가 이별을 결심할때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는 인생논리에 대해서는 당연히 알고 있지만 이별은 항상 받아들이기 힘든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고 그동안 몇번의 연애경험이 있었지만 헤어질때 힘든건 늘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남녀가 만나다보면 다툼이 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생각하는것도 다 똑같을 수가 없어서 싸움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보거든요. 다투고 화해하고 서로 맞춰가는 것도 사랑의 한 과정중에 하나잖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서로간의 대화가 없으면 끝이라고 봅니다.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대화를 해야 서로 원하는 것을 알수 있고 상대방을 위해 하나씩 고쳐나가는 모습에서 아, 이사람이 우리관계를 위해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하는 구나..이런 생각을 하면서 사랑이 조금씩 커져간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을때 그냥 회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그러지 마세요~서로 사랑한다면 조금씩 맞춰가고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은 가급적 안하도록 하는 것이 노력입니다.

 

최근에 이별을 했어요..그 사람과의 만남을 정리하고 싶었던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상대방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에요. 과연 나를 왜 만나는 걸까..만나면서 이런 생각이 점점 들었고 이런 만남은 의미가 없다고 결정을 내린거죠. 자기는 항상 똑같다고 말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ㅜㅜ 좋았던건 딱 3개월 뿐이었네요. ㅎㅎ 남자가 이렇게 빨리 변하는 동물이구나..이번에 다시 한번 깨달았고 정말 나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해지고 싶어요^^

그래서 당분간은 평소보다 일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할거에요 !!!!!

나 자신부터 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아껴야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