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화장을 거의 안하는 편인데 요근래 꽤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을 구입을 하게 되었다. 쌍수를 한 이후에 아이섀도랑 아이라이너를 해보려고 마음만 먹다가 최근에 미샤 매장에 가서 여러가지 제품들을 사왔다. 일년 넘으니까 이제 쌍커풀도 자리가 잡혔고 지금이 시작할 시기인 것 같다^^
미샤 트리플 아이섀도우 6호
마르살라 레드
골드, 피치, 레드
3색이라서 이거 하나만 있으면
음영 내기도 문제 없을 것 같고
무엇보다도 초보인 내가 하기에
가능할 것 같아서~
퍼펙트 아이브로우 다크브라운
섹시 블랙 아이라이너
눈썹 그릴 때 사용하려고 샀는데
결국 아이라이너 연습용으로 쓰고 있는
아이브로우~ㅋㅋ
생각보다 잘 그려진다 !
미샤 시그니처 아이라이너
매장 직원이 리퀴드는 초보자가 하기에 조금 어렵다고 했는데
굳이 이게 좋아보여서 샀더니만,,
정말 보통 어려운게 아니더라.
다음엔 붓펜 스타일로 사봐야겠다 !
(친절한 매장직원도 붓펜을 사용한다고 하던데..^^)
사은품으로 받은 손거울
립앤아이 리무버
지금까지는 전용리무버 없이
일반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티슈로
닦곤 했었는데 아이라이너는 일반 클렌징으로는
어림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구입 !!
근데, 진짜 잘 지워진다. !!!!!!
또다른 사은품~~
스킨, 로션이랑 약산성 클렌징 제품들~
사용해본 결과,
기초제품은 잘 안맞는거 같고
니어스킨 클렌징 폼은 쫌 좋은거 같다
약산성 제품은 처음 써보는데
나같은 경우 엄청 건성피부인데
세안 후에 촉촉한 클렌징은 정말 오랜만인듯.
마침 클렌징 폼이 바닥났는데
이걸로 써봐야겠다.
사실 미샤는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는 아니었고 한번도 써본 경험이 없었는데 지난번 블랙프라이더이때 1+1 하는 물건들 살펴보다가 섀도가 눈에 띄어서 매장에 가봤는데 간김에 아이라이너도 사고 필요한 이것 저것 들이게 되었다. 저가브랜드는 안 좋다는 인식이 살짝 있었는데 괜한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는 결론. 아무튼 구입한 물건들 전부 잘 사용하고 있고 재구매 의사도 있음. 조만간 근처 매장에 다시 한번 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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