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 가기전에 정장에 입을만한 패딩을 알아보다가 아울렛 미쏘 매장 갔는데 완전 특템했다 !!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만드는 패딩스타일이 케쥬얼한 디자인이 많은데 직장인들은 정장이나 반세미정장을 주로 입을 경우 마땅한 스타일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모직코트를 입는데 솔직히 모직보다야 패딩이 훨 따뜻한건 당연하다.
이거 사러 간 날
블랙니트에 스커트를 입고 갔는데
그날스타일과 너무 잘 어울려서
고민없이 바로 구입 결정 !!
무릎 조금 올라오는
롱패딩이라 안에 아무거나 입고
외출해도 신경 안쓰이고 좋다 !
원래는 55사이즈라서 S사이즈를 입는데
이 옷은 좀 작게 나온것 같아서
m사이즈로 구입함.
요즘 매일 입을 정도로
데일리 의상이 되었다 !!
이번에 구입한 미쏘패딩은 블랙을 주로 입는 나에게는 딱인것이 색상이 팥죽색이라고 해야 하나? 블랙은 사고 싶지 않았는데 튀지 않고 어둡지 않으면서도 정장, 캐쥬얼 코디가 다 가능해서 완전 만족스럽다. 게다가 가격도 십만원 이하라니,,,몇주전에 8만원대로 샀는데 그사이 5만원대로 내려갔다.. ㅜ.ㅜ
슬림 롱 패딩
색상은 3가지로 나오는데
버건디?
체크패딩
네이비색상
위 모델은 키가 170이상은 될듯~
160인 내가 입었을 때는
무릎 조금 위로 올라오는 정도 !!
작년에도 겨울 끝나갈 무렵에 미쏘에서 귀여운코트하나 장만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동안 알게 모르게 미쏘 가방, 장갑, 신발까지 구입한 물건이 꽤 된다. 아무래도 스타일이 오피스룩에 적당하기 때문에 직장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옷이나 가방이 대부분인 것 같다. 튀지 않고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옷들이 많아서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이 자주 매장을 붕문하게 되는 이유인 듯 ^^
아마 1월 정도면 거의 모든 브랜에서 겨울코트 세일을 하는데 미쏘도 마찬가지로 세일중이다. 보면 세일가가 10만원 이하라서 솔직히 부담이 없는 착한가격~
항상 퇴근하면서 집근처 매장에만 가서 구입을 했었는데 온라인몰이 더 저렴한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온라인으로 사면 사이즈가 안맞거나 생각했던 소재가 아니라거나 하면 반품 내지 교환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귀찮아도 매장에 가서 사는 편이다. 생각해보니까 해매다 겨울코트, 패딩을 사는데 왜 이렇게 입을 옷이 없는지.. 미니멀라이프 실천하려고 생각중인데 이젠 정말 더이상 충동구매나 불필요한 옷은 구입하지 말아야지. 작년이랑 올해 구입한 옷들로 한 5년 이상은 유행타지 않고 입을 것 같아서 걱정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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