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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니 봄바람 살랑살랑 불고

벚꽃도 피고 다양한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니

계절적으로

연애하기 딱 좋은 그런 날씨네요

이번에 그겨울 바람이 분다 끝나고 후속작으로 하는 드라마도

내연애의 모든것이라는 제목의 연애이야기이던데

주연에 이민정과 신하균

개인적으로 이민정이 나온 드라마는 다 재밌어서 기대되는 드라마 중 하나이다

그외에도 4월에 이미 시작된 직장의 신도 있고

김태희 주연의 장옥정

수지와 이승기 주연의 구가의서 등등...

4월에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참 많구나

그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는

내 연애의 모든 것

제목부터 왠지 끌려

정치와 연애의 공통점은 무수하다

그 중 가장 큰 교집합은 둘다 마음을 얻어내는 행위라는 것

정치인은 유권자를 꼬셔 쵸를 얻어내고

우리는 그 혹은 그녀를 내사람으로 만든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무수한 투쟁들

정치인들은 정치 공작을 하고

연인들은 연애 공작을 한다

서로를 탐색하고 시험하고 말당을 해 그 혹은 그녀를 얻었다. 그럼 끝인가?

아니 그 혹은 그녀와의 역학관계 승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주도권 싸움을 한다

달달하고 끈끈한 밀월의 시기를 거쳐

심심찮게 찾아오는 분열의 위기를 엮으며

내가 너 같은 놈 다시 만나면 미친년이다 영원한 이별을 고했다가도

자기 없음 나 죽어 화해를 한다

마치 어제는 적이었다가

오늘은 만면 웃음으로 악수하는 정치인들처럼

글,사진 출처-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