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치머리 염색을 했는데요, 염색을 하면서 흰머리가 나는 이유가 궁금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집안 내력이라도 볼 수 있는데 식구들이 거의 30대부터 새치가 나기 시작했다고 하더니 저도 그 유전자를 받아서 30대 중반부터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40세전 후로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머리속에만 있어서 겉으로 들어나지 않으니 염색을 안해도 지낼만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밖에 보이는 곳에도 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염색을 안하고는 외출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왔네요.
보통 흰머리는 멜라닌 세포를 생성하는 세포 기능이 저하되면서 흰머리가 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기는 사람에게 해당이 되는 이유일테고, 요즘 젊은 사람들도 흰머리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스트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학입학시점부터 학자금대출로 시작하여 3포 세대, 4포 세대로 살아가는 20대, 30대에게 새치가 안 생기는 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흰머리가 나는 주요원인은 무엇일까?
1. 유전적인 이유
2. 스트레스
3. 영양불균형
대표적으로는 위 3가지를 들 수 있고 그 외에 전문가를 통해 밝혀진 원인으로는 갑산성 기능 항진증, 호르몬 이상이 생겼을 때, 악성빈혈, 골감소증, 신장병, 당뇨병 등으로 인해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흰머리가 생기는 나이가 여성은 35세 ~42세 전후, 남성은 45세 전후인데 그보다 일찍 나는 사람들은 흰머리가 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항상 고민을 하게 됩니다. 머리가 하얗게 새면 실제 연령보다 훨씬 더 나이들어 보이거든요.. 보통 검은콩을 자주 먹으면 흰머리가 나는 것을 예방한다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밖에 흰머리에 좋은 식품은 콩, 두부, 우유, 멸치, 두유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스트레스만 안 받아도 훨씬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네요.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앞머리부분에도 났었는데 지금은 좀 편하게 일하다보니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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