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밤 sbs에서 방송하는 새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은근 재밌다. 출연자는 왕년의 슈퍼스타 소주 김건모, 깔끔떠는 결벽 허지웅, 엄마의 품에서 벗어나고 픈 자유 박수홍이 출연하고 김제동은 이번주 출연을 마지막으로 하차를 했고 다음부터는 토니안이 출연을 한다고 하네~토니안은 그닥 관심이 없어서,,
이 프로가 재밌는 이유가 완전리얼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다시 쓰는 육아일기라는 주제로 아들들의 24시간을 밀착촬영하여 보여주는데 어제도 박수홍은 클럽을 갔다. 지난주에도 클럽가서 노는 장면이 나와서 수홍엄마를 놀라게 했는데 이번주에는 지하클럽이 아닌 야외페스티벌에 참가해 자유롭게 즐기는 수홍의 모습이 나와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으나 그의 모친만은 웃지 못했다...
미운우리새끼를 시청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박수홍의 대한 의견이 가장 많은데,,
대부분 안타까운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모친이 약간 집착을 하는 것 같아서 보는 사람도 숨막혀 죽을 지경이라는.
우리의 허지웅선생은 오늘도 한건 하셨다.
그동안 집안에서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모든이들을 경악케 했는데
그는 지나치게 깔끔한 것을 좋아하고 본인의 물건을 너무 소중히 하다보니
조금이라고 망가지고 흠집나는 것을 못 견디는 듯 보인다.
촬영때문에 지웅이 아끼는 차량에 카메라 설치를 반복하다보니
여기저기 흔적들이 남아서
그는 본인이 그렇게 아끼던 웅카를 팔아 버리고 만다
뜨악 !!!!
소주냉장고와
술한잔을 ~하는 김건모
혼자지만 오늘은 외롭지 않다.
김건모는 소주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사랑하는 소주를 위해
소주전용냉장고를 구입!!
집에 있던 소주 한박스를 진열한 후 뿌듯해하는 표정을 지었으나
냉장고 두칸을 더 채우기위해
기어이 소주 세박스를 사와 냉장고를 가득 채운다
그후로 건모는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미운우리새끼
다시 쓰는 육아일기
방송시간은 금요일 밤 11시 20분~
사진출처-sbs
이 프로는 엄마들이 패널로 나와 방송을 같이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자기 자식을 바라보는 엄마들의 마음도 알 수 있어서
왜 이 아들이 아직 결혼을 못하고 혼자 사는지 충분히 알만한 경우도 있다
박.수.홍
오래전에 아들은 결혼할 여자가 있었지만 엄마의 반대로 헤어졌다고 한다
그 후로 나이 쉰이 다되도록 혼자 사는 수홍.
잘은 모르지만 지금까지 혼자 사는 데는 엄마의 간섭과 집착이 한몫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 프로는 마지 나혼자산다와 비슷하게 보여지는데 단지 엄마들이 패널로 나온다 점이 약간 다르다고 볼수 있다. 요즘 방송 끝나면 네이버에 올라오는 기사에 달릿 댓글을 확인하는데 공감도 가지만 정말 웃긴 댓글들이 너무 많다는...ㅋㅋ
댓글을 보면 허지웅 엄마가 가장 인자해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허지웅 엄마같은 시어머니는 괜찮지만 허지웅이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ㅋ
개인적으론 어제 방송 중 가장 웃겼던 장면은
건모어머니가 결혼할때 혼수니 예단이니 뭐니 일절 할 필요가 없고
여자분들 당당하게 맨몸으로 결혼하세요 ~~!!
라는 하니 서장훈이 하는말;
나이 50에 혼수를 바라면 안된다고. ㅋㅋ
이런 프로에 적합한 패널이다 !!
누가 이런 사이다같은 발언을 할 수 있을까
서장훈이라서 가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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