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 발령이 내린데다가 오존,자외선 나쁜 상태라서 굳이 꼭 필요한 볼일이 아니라면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같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지역은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지역, 세종시, 대전, 광주,,그리고 서울도 포함되었네요. 가뭄도 심해 물고기들이 폐사하는 지경까지 오다니,,정말 요즘 날씨 무섭습니다. 요즘처럼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일사병 !!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일사병이란,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어 신체 온도가 37도~40도 사이로 상승해 어지러움, 정신혼란, 실신 등의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보통 고온의 날씨에 장시간 외부에 노출된 경우 발생할 위험이 있어서 무더운 날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우리가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일사병과 열사병인데요, 둘다 증상은 비슷하지만 일사병은 정신상태는 정상인 가운데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열사병은 생명이 위험한 단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겠어요.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난 사건이 있는데, 예전에 괌패키지여행을 갔을 때였어요. 같이 간 지인이 갑자기 탈수 증세를 보이면서 두통을 호소하고 걷기가 힘들다고 해서 놀란적이 있습니다. 증상을 생각해보니까 일사병이었던 것 같아요~그때는 나이가 어릴 때여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했었는데,,,
일사병증상이 보인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
일단, 서늘한 장소로 이동하시고요, 찬물 또는 차가운 물수건으로 신체온도를 내리는 게 가장 중요 !!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하여 똑바로 눕게 하셔야 하고 수분보충이 필요합니다.
혹시라도 더운날 야외 활동을 꼭 해야한다면 미리미리 수분을 보충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일사병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여름에는 생수병 하나씩은 챙겨서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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