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에 스마트폰 약정 24개월이 끝나면서 요금제를 변경하였는데 핸드폰요금이 절반이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약정기간에는 할부금+사용요금 포함하여 6만원 이상 나왔었고 데이터가 부족한 달에는 9만원이 넘게 나온달도 있었는데 현재는 2만원 미만으로 나오고 있으니 엄청나게 줄어든 셈이죠~ 김생민의 영수증에 사연을 보냈다면 그레잇 ~!!! 이라고 칭찬을 받았겠죠 ! ㅎㅎ
요즘 연령대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중독자가 나올만큼 사용자가 많고 스마트폰이 없으면 생활이 안될 정도도 우리일상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된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방식이다보니 핸드폰사용량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무제한을 사용하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 약정기간에는 사용가능한 데이터가 2.5기가 였다면 지금 현재는 1기가로 요금제를 변경한 상태인데 그 이유는 2년 약정기간 지난고객에게 데이터 두배쿠폰이 발급이 되어서 쿠폰사용하는 기간동안 요금제를 최소한으로 줄여 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1기가+1기가, 총 2기가의 데이터가 부여되는데 어차피 회사나 집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하니까 괜찮은데 출퇴근할 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는 잘 안잡힐 때가 많더라구요
최근 3개월간 이용내역을 확인해보니까 8월에는 1기가도 사용을 안했네요
하지만 엘지유플러스는 남은 데이터는 반환해주니 않으니 뭐,,,
이런거 볼때마다 너무 아까워요.
현재 통신사는 LGU+ 사용중인데요, 약정기간이 끝나면서 선택약정 할인요금제를 적용되어 사용한 청구금액의 20%를 할인 받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은 많이 쓰지도 않는데,,, 어쨌든 20% 할인 받아서 2만원 미만으로 청구되고 있습니다. 사실, 선택약정할인은 통신사에서 알아서 해주지 않기 때문에 계약자 본인이 잘 알아서 챙겨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요금제 변경하려고 고객센터에 전화했다가 하게 된건데,
선택약정할인제도란 !!!
2014년 10월에 단말기유통법이 시행되면서 만들어진 제도인데요
핸드폰은 구입하면서 가입할 때 보조금 많이들 받고 하잖아요~그런데 번호이동하는 신규가입자들만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되어 있다보니 구형핸드폰을 장기동안 사용한 고객들도 받을 수 있는 방안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선택약정할인이에요. 저같은 경우 약정 끝나고 20% 할인 적용하고 있는데 알아보니 구매하거나 신규가입할 때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 잘 따져보시고 유리한 쪽으로 하시길 바래요
그런데, 지난달 9월 15일부터 통신사 선택약정할인 폭이 20% 에서 25%로 확대 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통신사마다 갖은 꼼수를 부리며 제대로 시행이 되질 않고 있다니 역시 개한민국 답다고 해야 할까요? 언제부턴가 내나라에 대한 불만 불신으로 가득찬 상태로 살다보니 저도 이런 단어를 사용하게 되네요, 씁쓸합니다.
지난 일년동안 청구된 요금을 살펴보니 약정이 끝나기 마지막 3개월 동안 요금이 최대로 나왔더군요. 사실, 그 당시 하던 업무때문에 요금이 많이 나오던 시기였습니다. 쥐꼬리만한 월급 주면서 데이터 요금 지원도 안해주었었는데 지금은 퇴사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핸드폰요금만 생각하면 열이 받네요.
결론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필수가 되버린 요즘 현명하게 사용하려면 무조건 신형 나온다고 바꾸지 마시고 혹시라도 새로 구입을 하게 된다면 새로 적용되는 제도를 잘 활용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약정할인 폭이 25%로로 오르면서 지금 새로 구입하는 경우 단말기는 일시불로 하고 약정할인 1년으로 하는 것이 가장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 하시길 바라고요, 최대한 나에게 유리한 방법을 찾아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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